사회 전국

16일 벨기에 공주 부산 방문…우호협력 증진 차원

아스트리드 벨기에 공주가 이끄는 벨기에 경제사절단이 오는 16일 부산을 방문한다. 14일 부산시에 따르면 벨기에 국왕의 여동생인 아스트리드 공주 일행이 이날 부산을 방문해 투자, 통상, 항만 등의 분야에서 교류방안을 논의한다. 아스트리드 공주 일행은 서병수 부산시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경제인 등과 만나 우호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벨기에 투자청이 주최하는 투자설명회도 연다. 오후에는 부산항만공사와 벨기에 앤트워프항, 제 브뤼헤항 간의 항만기술교류와 교역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한다. 부산시는 벨기에 공주 방문을 계기로 벨기에 유력도시와 자매도시 결연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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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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