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가 경남 창원 지역 홀몸 노인 30명과 함꼐 ‘테마형 이동형복지관’을 운영했다./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경남의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테마형 이동형 복지관(1차)’이 15일 열렸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의 ‘이동형 복지관’은 평소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된 계층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사회공헌 개념이다. 지난해에는 이·미용 서비스, 건강검진 지원 등 재능기부활동 위주로 운영됐으며, 올해는 도로공사의 업무와 연계한 ‘테마휴게소’를 사회공헌과 결합해 신선한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이동형 복지관’에는 창원 지역 홀몸노인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남 산청의 명물인 산청 동의보감촌을 찾아 동의폭포와 한의학 박물관을 둘러보고 산청 테마휴게소에 들러 ‘孝 드림 공원’을 감상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9월께 2차 ‘이동형 복지관’을 벌일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