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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측 “홍자매 신작 ‘화유기’ 출연…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배우 차승원이 홍자매의 신작 ‘화유기’ 출연을 놓고 검토 중이다.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오후 서경스타 “차승원이 tvN 새 드라마 ‘화유기’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논의”이라고 전했다.

사진=서경스타 DB사진=서경스타 DB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극 ‘화유기’는 치명적 퇴폐미를 지닌 제천대성 손오공과 독보적 속물근성을 지닌 삼장법사 진선미가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차승원이 제안받은 캐릭터는 우마왕 우휘철이다. 대외적으론 성공한 기업인이면서 선망의 대상인 셀럽으로 성전에서 모셔지는 신이 되진 못했지만 모든 인간이 우러러 보고 선망하는 존재가 된 것에 대리만족을 느끼며 신선이 되기 위한 수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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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춘향’ ‘마이걸’ ‘환상의 커플’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등의 작품을 집필한 스타작가 홍자매가 대본을 집필하며, MBC ‘선덕여왕’ ‘최고의 사랑’ 등을 연출한 박홍균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최고의 사랑’으로 호흡을 자랑했던 차승원과 박홍균 PD, 홍자매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화유기’는 오는 12월 tvN 토일극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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