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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하반기 실적 회복 전망

16일 하나금융투자는 보고서에서 롯데푸드(002270)에 대해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649억원과 216억원이 될 것”이라며 “1·4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후레쉬델리카 및 파스퇴르의 마진 축소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나 감익 폭은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8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후레쉬델리카는 올해 평택공장 증축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마진 스프레드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2·4분기 들어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매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며 “현재 평택공장 영업마진은 BEP 수준까지 개선된 것으로 파악돼 3·4분기부터는 흑자전환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4분기까지 손익은 부진하겠지만 3분기부터 증익 가능할 것”이라며 “돈육 투입가가 3·4분기까지도 전년 수준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후레쉬델리카 및 파스퇴르도 하반기 갈수록 실적 회복세가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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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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