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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삼성 업고 인근 분양단지 ‘들썩’

부동산경기 활성화에 전국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교통, 산업단지 등의 다양한호재가 있는 지역의 분양열기가 거세다.

이 가운데 평택은 그야말로 대 훈풍이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에 따르면 평택시가 올해 1분기 중 각종 개발 호재로 고덕면을 중심으로 땅값이 크게 올라 전국 2위의 지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올해 1분기 중 평택지역 상승요인은 삼성반도체, 미군기지 이전 또 SRT 개통 등의 개발사업이 하나 둘 실현되면서 자연스럽게 부동산 경기가 힘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달 하순 가동을 시작하는 삼성반도체는 지금껏 국내 최대 반도체 생산단지였던 경기 기흥,화성 단지를 합친 면적과 맞먹는 규모로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라인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LG전자도 올해 준공을 목표로 진위2산업단지 공사를 첨단산업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삼성반도체 생산라인의 본격 가동이 시작되면 15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LG전자 진위산업단지도 올해 준공될 예정으로 유입인구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개발호재가 잇따르는 지역은 향후 지역가치가 높아 실수요자는 물론 가격 상승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며 “하지만 개발이 이어진다고 해서 모든 곳이 좋은 입지가 아닌 만큼, 물타기처럼 끌려가기보다는 평택처럼 눈에 보이는 사업이 진행되는 곳이 어디인지 살펴보고, 그 지역 내 투자가치가 있는 분양 아파트를 찾아보라"고 조언했다.


이러한 상황에 평택시 신촌지구 내 분양중인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가 최근 수요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아파트가 삼성반도체 공장과의 거리가 가까워 수혜 혜택을 받는 단지 중 하나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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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가 위치한 평택시 신촌지구는 평택 고덕신도시, 평택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쌍용자동차공장, 송탄산업단지, 장당산업단지, 칠괴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산업단지가 주변에 몰려 있다. 또한, 반경 4km 내 위치에 평택고덕산업단지가 있으며, 단지에서 SRT고속철도 평택 지제역까지는 차로 5분이면 접근이 가능해 개발의 큰 수혜를 얻고 있다.

지구 내에서도 훌륭한 입지를 자랑한다. 신촌지구 내 초-중교(예정), 공공청사(예정) 및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병원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각종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더해 쌍용자동차 공장과 평택 종합물류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에 인접해 있다. 앞으로 삼성반도체 산업단지 등 대기업들의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면 직주근접 배후 주거지로 더욱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886만원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계약금 500만원(1차분),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해 가격적으로 장점을 보이고 있다.

내부 설계도 뛰어나다.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남향 위주 판상형 설계를 중심으로 구성돼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면적과 타입에 따라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돼 실제 입주 시 만족도를 높이도록 계획했다

한편, 경기도 평택시 신촌지구에서 분양중인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의 1차 분양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막바지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이 아파트는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 총 5개 블록에서 456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1차 공급 물량은 3개 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총 2803가구로 이뤄졌다. 현재 큰 인기를 끌며 분양률이 95%를 넘어서면서 막바지에 이르렀고 얼마 되지 않아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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