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보이그룹 데뷔 멤버 11명이 확정됐다.
16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마지막회에서는 11명의 최종 데뷔 멤버가 발표됐다.
이날 국민프로듀서 대표 보아는 “국민프로듀서들이 뽑은 11명의 연습생의 최종 데뷔명은 워너원(Wanna One)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팀명 ‘워너원’에는 국민 프로듀서와 11명의 연습생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날 발표된 최종 데뷔 멤버는 1위 강다니엘, 2위 박지훈, 3위 이대휘, 4위 김재환, 5위 옹성우, 6위 박우진, 7위 라이관린, 8위 윤지성, 9위 황민현, 10위 배진영, 11위 하성운으로 총 11명이 선정됐다.
1위로 센터 자리를 차지한 강다니엘은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를 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어떤 일이 있어도 힘이 돼준 가족들 사랑한다. 투표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최종 11인으로 선정된 연습생들은 7월 1일 ‘파이널 콘서트’를 시작으로 내년 12월까지 1년 반 가량 한 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