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용인시, 태교지도사 양성과정 지자체 첫 개설…교사 등 24명 배출

용인시는 태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태교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시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태교지도사 양성과정을 개설한 것이다.


양성과정은 지난 4월부터 10주 과정으로 임신·출산 관련 지식과 다양한 태교방법, 강의자료 작성법 등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주부, 교사, 체험학습강사, 심리치료사, 영양사, 간호사, 어린이집원장 등 다양한 분야의 20~60대 여성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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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생들은 앞으로 태교교육 보조강사로 활동하는 등 역량을 쌓고 시민들에게 태교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에도 참여하게 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번 태교지도사 양성이 태교전문가 양성에 첫발을 내디뎠다”며 “수료생들이 생명을 존중하는 태교교육 확산에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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