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100번째 ‘리턴맘 바리스타’가 탄생했다. 리턴맘 바리스타는 기존에 스타벅스 점장 및 부점장 직급으로 근무하다가 재취업한 주부 바리스타이다.
스타벅스는 이달 8명의 리턴맘 바리스타를 채용하면서 현재 근무하고 있는 리턴맘 바리스타가 100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3년 9월 여성가족부와 함께 리턴맘 재고용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출산이나 육아 등의 이유로 퇴사한 전직 스타벅스 점장 및 부점장 출신 여성 관리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발족했다.
이후 연평균 20명 내외의 채용이 꾸준히 지속되다 올 상반기에만 17명이 채용되며 현재 전체 리턴맘 바리스타가 100명을 넘어서게 됐다. 스타벅스의 리턴맘 바리스타는 육아도 병행할 수 있도록 주 5일, 하루 4시간씩 시간 선택제 매장 관리자로 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