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데뷔 후 전성기 맞나? "팬카페 가입 폭주"

그룹 뉴이스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뉴이스트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종영후 음원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팬카페에도 신규 회원이 급증하면서 데뷔 이후 최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 (19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는 뉴이스트의 ‘여보세요’가 6위를 기록하며 역주행 저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벅스뮤직에서는 9위, 지니뮤직은 10위를 차지하며 이틀 연속 차트에 머물러 있다.

‘여보세요’는 뉴이스트가 2013년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이기도 하다. 이후 발매한 앨범 역시 뛰어난 퀄리티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그룹 자체의 인지도가 약해 빛을 보지 못한 바 있다.



뉴이스트에는 ‘프로듀스101 시즌 2’ 참가자인 김종현·강동호·최민기·황민현 등이 속한 그룹이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아쉽게 탈락한 김종현과 강동호, 최민기를 응원하는 팬들의 이벤트로 각종 커뮤니티에서 해당 노래 청취를 독려하며 팬들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6일 생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마지막회에서 최종 데뷔 멤버 11인에 뉴이스트의 황민현만이 호명돼 데뷔가 확정되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앞으로 황민현은 ‘워너원’으로서 활동하며, 뉴이스트와 겸업 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탈락한 멤버들의 팬은 기존 멤버인 아론을 포함해 김종현, 강동호, 최민기의 유닛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

이전보다 높은 인지도와 많은 팬들을 확보한 뉴이스트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플래디스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