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서울경제TV] 이낙연 “경제·사회·재정 모두 일자리 중심으로”

서울경제신문·TV 주최 ‘일자리 희망포럼’ 개최

일자리 문제·미래 고용 불안 해결책 등 논의

이낙연 총리 “일자리 문제, 각계 각층 협조 필요”

대기업 인사 담당자·중소기업 CEO 토론회도

학교·기업 ‘일자리 동맹’ 방법 논의 토론 진행



[앵커]

일자리 문제의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한 ‘일자리 희망포럼’이 열렸습니다. 서울경제신문과 서울경제TV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영표 국회 환노위원장·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와 기업, 학계 전문가와 취업준비생이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 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댔는데요. 김성훈기자가 포럼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인터뷰] 이종환 /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좋은 일자리야말로 중산층으로 진입하는 첫걸음입니다. 국가에는 성장 동력의 산실입니다”

[기자]

서울경제신문과 서울경제TV가 주최한 ‘일자리 희망포럼’이 오늘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오전 8시 이종환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의 개회사에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의 축사로 막을 연 ‘일자리 희망포럼’은 현재의 일자리 문제와 미래의 고용 불안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일자리 문제 해결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보이며 사회 각계각층의 협력을 호소했습니다.

관련기사



[인터뷰] 이낙연 / 국무총리

“경제와 사회의 시스템으로 고용 친화적으로 전환하고 재정과 세제를 비롯한 정책수단도 일자리 중심으로 개편해 나갈 것입니다. 국회의 협력, 기업계와 노동계, 언론계와 학계를 비롯한 사회 각 분야의 협력이 절실합니다”

포럼 1부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기조연설과 최영기 한림대 교수의 주제강연으로 구성됐습니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지금은 성장률 1%를 높이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일자리와 성장률을 어떻게 동행시킬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좋은 일자리, 어떻게 늘릴 것인가’를 주제로 대기업 인사 담당자들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로부터 경영 현장에 대해 직접 듣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 후에는 대학생들과 예비창업자들이 모여 일선 학교와 기업 간에 ‘일자리 동맹’을 맺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일자리 라운드테이블’도 진행됐습니다.

오늘 열린 ‘서울경제신문 일자리 희망포럼’이 아직은 막연한 일자리 문제의 해결책을 구체화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상취재 강민우 / 영상편집 김지현]

김성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