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관계자는 19일 오후 서경스타에 “‘3대 천왕’은 오는 7월 중 포맷을 비롯해 변화를 준비 중에 있다. 프로그램 개편을 놓고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시영의 하차 여부와 관련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와 관련해 SBS 관계자는 “현재 이시영이 MBC 드라마 ‘파수꾼’ 촬영 중에 있다. 드라마가 끝나기까지 ‘3대 천왕’ 촬영을 하지 않기로 이야기가 됐었고, 그러다보니 스페셜 MC 체재로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시영이 ‘3대 천왕’에 출연하지 않다보니 하차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며 “하차 여부에 대해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하차를 하더라도 드라마가 끝난 다음 결정이 돼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다시 한 번 하차가 아님을 알렸다.
한편 2015년 8월28일 금요일 밤 11시25분 편성으로 시청자를 찾아왔던 ‘3대 천왕’은 ‘돼지불고기’ 편을 시작으로 떡볶이, 칼국수, 치킨, 국수, 삼겹살 등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며 사랑을 받았다. 토요일 오후로 시간대를 옮겼다가 봄 개편과 함께 지난 4월14일부터 다시 금요일로 복귀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