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가 고(故) 윤소정을 추모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방송 말미 고 윤소정을 추모하는 영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엽기적인 그녀’ 측은 ‘최고의 배우로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고인의 모습과 대본 리딩 현장에서의 모습 등을 공개했다.
고인은 사전 제작된 ‘엽기적인 그녀’에서 자혜 대비 역을 맏아 열연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생전 고인에 대해 “아픈 기색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연기에 임하셨다”며 “끝까지 아픈 티를 내신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윤소정은 지난 16일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73세. 고인의 장례는 대한민국연극인장으로 치러지며, 20일 오후 9시 30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영결식이 엄수된다.
[사진=SBS ‘엽기적인 그녀’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