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궁합’에 이은 제작사 주피터필름의 역학 3부작 중 마지막 편인 ‘명당’은 왕이 되고 싶은 자들의 욕망과 암투, 묏자리 쟁탈전을 그린 사극 영화로, 가문의 묏지라를 빼앗기고 부모님까지 잃게 된 젊은이가 왕에게 복수를 가사는 과정을 담았다.
극 중 조승우는 관상감 지관 박재상 역을, 지성은 흥선대원군 역으로 나선다. 김성균은 김씨 가문을 지키는 장남 김병기 역을 맡았다.
특히 조승우는 ‘퍼펙트 게임’에서 호흡을 맞춘 박희곤 감독과 이번 ‘명당’에서 재회해 관심이 쏠린다. 조승우 소속사 측은 20일 오전 서울경제스타에 “박희곤 감독과 다시 만나 작품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명당’은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