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기계(011700)가 외국계 자본 유입으로 최대주주와 지분 분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신기계는 전일대비 29.92% 오른 4,885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외국계 자본 유입 소식이 한신기계 주가에 반영됐다. 이날 스털링 그레이스 인터내셔널 엘엘씨는 지난 13~19일 한신기계 주식 24만4,000여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오전까지 소폭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공시가 나온 직후 반등해 급등세를 보였다./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