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이혜훈 바른정당 당권경쟁 선두로

호남·충청권 경선 완료

2위는 하태경 의원

26일 지도부 확정

바른정당 당 대표·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후보 4명이 22일 오후 대구 수성대학교에서 정책토론 맞대결을 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혜훈, 김영우, 정운천, 하태경 의원. /연합뉴스바른정당 당 대표·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후보 4명이 22일 오후 대구 수성대학교에서 정책토론 맞대결을 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혜훈, 김영우, 정운천, 하태경 의원. /연합뉴스




바른정당의 당권 경쟁에서 이혜훈 의원이 선두로 치고 나섰다.


바른정당이 22일까지 호남권과 충청권·강원권 당원을 대상으로 1인2표 방식의 휴대전화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 의원은 책임당원과 일반당원 모두에서 누적 득표수 1위를 기록했다. 이 의원은 책임당원 투표에서 1,037표, 일반당원 투표에서 804표를 획득했다.

관련기사



하태경·정운천·김영우 의원이 2~4위를 기록 중이다. 바른정당은 당원 70%(책임당원 50%, 일반당원 20%)와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오는 26일 지도부를 선출한다.

바른정당은 당원 대표자회의에서 대표 1인과 최고위원 3인을 선출할 예정인데 지상욱 의원이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출마 후보 전원이 지도부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나윤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