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기업 시소펀딩이 오는 26일 “P2P투자 백일장”을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이번 백일장은 ‘P2P대출 가이드라인으로 주춤했던 P2P금융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P2P금융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P2P금융 관련 자유주제’로 진행되며, 1인당 한 작품씩 도전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 장원 100만 원(1명), 금상 50만 원(1명), 은상 30만 원(1명), 동상 10만 원(2명), 총 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백일장의 심사위원으로는 한국P2P금융협회의 이승행 협회장, 대한금융신문의 문혜정 기자, 페이게이트의 박소영 대표, 홍승국 변호사, ㈜시소플랫폼의 이정윤 대표가 참여한다.
시소펀딩 관계자는 “이번 백일장을 통해 건전한 P2P금융시장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고, 양질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소펀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백일장 참여하기' 게시판을 통해 6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