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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AOA 탈퇴하겠다”…소속사는 “논의 후 결정” 심상치 않은 엇박자

초아, “AOA 탈퇴하겠다”…소속사는 “논의 후 결정” 심상치 않은 엇박자초아, “AOA 탈퇴하겠다”…소속사는 “논의 후 결정” 심상치 않은 엇박자




걸그룹 AOA의 초아가 팀 탈퇴를 SNS에 선언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속사와 협의로 저는 오늘부로 AOA라는 팀에서 탈퇴해 함께했던 멤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자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초아는 글에서 “활동하면서 마음은 울고 있었지만 밝게만 보여야 하는 일이 반복됐고, 스스로 채찍질할수록 점점 병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면서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점점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었기에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솔로활동 등 연예계 활동을 위한 팀 재구성이 아닌 개인적 차원의 탈퇴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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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초아는 자신을 둘러싼 열애, 낙태, 결혼설 등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면서 염문설의 상대방인 30대 기업가와의 개인적 친분은 인정하며 향후 열애로 발전할 경우 공개하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초아의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초아의 탈퇴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원론적 입장을 유지하면서 “논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사진 = 연합뉴스]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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