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슈퍼배드 3>가 <슈퍼배드 2>에 수록되며 빌보드 차트 10주 연속 1위는 물론, 제86회 아카데미시상식 주제가상 노미네이트, 제57회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Happy’의 주인공 퍼렐 윌리엄스와 또 한번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영화 <슈퍼배드 3>는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해 스스로 악당이 되기를 결심한 ‘미니언’과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로 슈퍼배드의 운명을 깨닫게 된 ‘그루’의 본업복귀 프로젝트를 다룬다.
<슈퍼배드 1>, <슈퍼배드 2>의 모든 사운드트랙을 프로듀싱한 퍼렐 윌리엄스가 <슈퍼배드 3>의 OST에도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퍼렐 윌리엄스는 이번 영화만을 위해 다섯 곡을 새롭게 작곡 했다고 밝혔고, 그 중 한 곡인 ‘Yellow Light’가 뮤직 비디오를 통해 공개돼 화제다. 80년대 아케이드 게임 컨셉의 ‘Yellow Light’ 뮤직 비디오는 할리우드 거리를 걷는 미니언들과 퍼렐 윌리엄스가 각각 특유의 치명적인 귀여움과 톡톡 튀는 비트를 내세워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아케이드 게임 속 이번 영화의 새로운 악당 ‘발타자르 브래트’와 픽셀로 변한 퍼렐이 댄스 배틀을 통해 미니언들을 구출해주는 장면은 뮤직 비디오에 신선함을 더하며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대체 불가한 귀여운 미니언들과 퍼렐 윌리엄스가 함께 등장해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뮤직 비디오 ‘Yellow Light’는 바로 오늘, 6월 23일 발매되는 <슈퍼배드 3>의 사운드 트랙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Yellow Light’ 외에도 마이클 잭슨의 레전드 팝 ‘Bad’부터 마돈나의 ‘Into the Groove’, A-HA의 ‘Take on me’까지 80년대 히트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높은 연령대의 관객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갈 것이다.
<슈퍼배드 3>는 오는 7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