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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전국민 알리미 모집, 4만 3천여 명 참여 화제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가 지난 5월 30일 군함도를 알리고 기억하는 ‘군함도 전국민 알리미’의 모집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4만 3천여 명의 네티즌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베테랑>으로 1,341만 명을 동원한 류승완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의 만남이 더해져 2017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군함도>가 지난 5월 30일(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군함도 전국민 알리미’를 모집한 이후 현재까지 약 4만 3천여 명의 네티즌이 모집에 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역대 한국 영화 서포터즈 모집 사상 최고의 참여수를 기록한 것으로 영화 <군함도>에 대한 기대는 물론 ‘군함도’의 역사를 알리는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자 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보인다. 군함도의 감춰진 진실을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일본의 유네스코 등재 당시 조선인 강제 등용 사실을 명시하기로 한 후속 조치 이행 촉구 활동에 힘을 모으는 ‘군함도 전국민 알리미’는 현재 다양한 미션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www.gunhamdo2017.co.kr)를 통해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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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6일(월) 열리는 ‘군함도 전국민 알리미 발대식’ 초대형 쇼케이스에 초청 받은 ‘군함도 전국민 알리미’는 이외에도 <군함도>의 특별한 혜택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렇듯 군함도의 숨겨진 진실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캠페인에 큰 힘을 싣고 있는 ‘군함도 전국민 알리미’는 온라인을 통해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며 꾸준한 참여 열기가 계속 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의 강제 징용이 있었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류승완 감독이 새롭게 창조해낸 이야기이며, 파워풀한 캐스팅이 더해진 2017년 최고 기대작으로 올 7월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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