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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사고 운전자, 다리 깁스한 채로 운전…“당황스러워 말 못 해”

일산백병원 사고 운전자, 다리 깁스한 채로 운전…“당황스러워 말 못 해”일산백병원 사고 운전자, 다리 깁스한 채로 운전…“당황스러워 말 못 해”




일산백병원 사고 운전자가 다리에 깁스를 한 채로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일산백병원의 차량 사고를 조사 중인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운전자 A씨가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한 상태로 운전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운전미숙 등 사고원인에 대해 추가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서 이뤄진 음주 측정 결과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A 씨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말을 못 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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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성 운전자 A 씨는 지난 22일 아들(10)과 진료를 받기 위해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를 몰고 일산백병원을 찾았다가 병원 입구 회전 교차로에서 정차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 받고 곧장 병원 건물로 돌진, 유리로 된 벽을 깨고 지하 1층 계단으로 곤두박질 쳐 8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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