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한미 과학자 1천명 모이는 과학기술학술대회 8월 워싱턴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서은숙, KSEA)는 오는 8월 9∼12일 미국 워싱턴에서 ‘2017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17)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협력을 통한 융합과 혁신’을 주제로 열리며 한국과 미국 등에서 과학기술자, 교수, 기업가, 정책 결정자, 과학기술 전공 학생 1천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물리, 수학·통계, 화학, 컴퓨터 정보, 식품 영양, 재료·기계·항공, 토목·환경·건축, 전기 전자, 바이오, 의료, 제약, 의공 등 12가지 분야 심포지엄과 13개 융합 세션으로 나눠서 열린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창출 정책 포럼’ ‘미세먼지 포럼’ ‘신약 개발 및 승인 포럼’ ‘과학 외교 포럼’ 등을 통해 최근 글로벌 화두로 거론되는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하고, 청년과학기술자 포럼, 여성과학기술자 포럼, 지적 재산권 포럼 등 연례 포럼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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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미국에서 고국의 과학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로 1971년에 결성돼 한인 과학자와 기술자 1만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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