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가수 유희열이 故 김광석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에서는 유시민,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 유희열의 경주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6.10 민주항쟁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민중가요 ‘광야에서’를 부른 김광석에 대해 이야기하게 됐다.
이에 김영하는 “저는 김광석 공연을 가봤다”고 자랑하자 유희열은 “저는 그곳에서 반주를 했다”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유희열은 김광석에 대해 “술 잘 사주고 형 같았다. 죽었다고 했을 때 충격받았다”고 밝혔다.
또 유희열은 “가사와 멜로디도 되게 좋긴 하지만 결국 가수의 얼굴, 표정 이런걸 담고 있는 건 목소리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알쓸신잡’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