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LH, 주거품질통합서비스 브랜드 'LH 큐플러스' 출시

주택사업 全단계에 품질·안전·하자관리 통합서비스 제공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거품질과 안전 및 하자서비스에 대한 국민으로부터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주거품질통합서비스 브랜드 ‘LH Q+’(큐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큐플러스는 ‘LH의 품질·안전·하자관리 등 전사적인 품질경영 활동’으로서 ‘품질(Quality) 그 이상의 가치를 더하다(Plus)’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통상 민간 건설사의 서비스가 하자관리, 청소서비스 등 입주 이후의 조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큐플러스는 설계부터 시공, 준공·입주, 하자관리까지 주택사업 전 단계에 걸친 주거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설계단계에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도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를 구성, 하자·민원우려사항을 사전에 검토하는 ‘주택품질전문가’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공단계에는 우수기능공을 확보해 재발 하자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품질향상을 위해 ‘건설품질명장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준공·입주단계에는 기존 발주자·시공사 관리체계에서 입주고객이 직접 주택의 품질을 평가하는 ‘고객품질평가’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주택사업 프로세스 전반에 뉴 브랜드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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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입주자가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더 나은 하자보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에 딱딱한 이미지로 입주자를 맞이하던 ‘하자관리센터’를 ‘라운지’로 변경하고 내부시설의 확충과 운영기간 연장,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조성학 LH공공주택본부장은 브랜드 도입에 대해 “LH 주거단지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이며 직원 모두가 고객을 위해 주거품질과 안전을 실현하겠다는 다짐”이라면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명품 주거단지를 건설하는 공기업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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