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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이재용, 28일 법정서 첫 대면…최순실 측 “상세하게 진술할 예정”

최순실-이재용, 28일 법정서 첫 대면…최순실 측 “상세하게 진술할 예정”최순실-이재용, 28일 법정서 첫 대면…최순실 측 “상세하게 진술할 예정”




최순실 씨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법정서 첫 대면을 갖는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2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순실 씨가 법정에서 처음으로 대면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에서 핵심 혐의로 취급되는 뇌물죄에 대해 두 사람이 깊이 관여하고 있다고 보고 있는 만큼 관련 내용을 추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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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최 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 지원과 관련한 일체의 증언을 거부하면서 “형사 문제와 관련돼 있어 (증언을) 거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으나 이번에는 변호인을 통해 상세한 진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그동안 조사에서 최 씨의 존재를 안 것은 작년 8월 이후라고 주장해 온 바 있다.

[사진 = OBS]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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