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이상순과 결혼한 이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수 이효리는 과거 SBS ‘매직아이’에 출연했을 당시 이상순과 결혼한 이유로 “과거에 돈 없는 남자를 만나봤지만 결국 자격지심 때문에 헤어졌다. 여자가 원하는건 실팔찌인데 자격지심있는 사람은 ‘돈 많으니까 네가 사’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상순은 자격지심이 없다. 돈은 없어도 자기 분야의 자신감이 있고 당당함이 있다”고 고백했다.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9월 1일 제주도에서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려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한편, 25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일상은 여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효리 바라기’인 이상순은 이른 새벽 요가원에 다녀오는 이효리를 위해 아침을 차려놓는가하면, 이효리가 자신을 찾을 때는 하던 일을 놓고 이효리의 부탁을 들었다.
또한, 낮잠이 든 이효리를 깨울 때는 세상 따듯한 남자로 변신했고, 수없이 자신을 찾는 이효리에게 ‘하루에 20번만 부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