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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자회사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

영풍(000670)의 IT 자회사가 실적 개선에 접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다.


26일 오전 9시 6분 영풍은 전 거래일보다 2.06%(2만2,000원) 오른 10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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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강세는 자회사 실적 개선 전망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보고서에서 영풍에 대해 “애플이 차기 아이폰에 한국산 OLED를 본격적으로 채택함과 동시에 국내 R/F PCB벤더들의 OLED용 제품 공급이 확정됐다”며 “그로 인해 그동안 연간 수백억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인터플렉스, 영풍전자와 같은 영풍의 IT 자회사의 경우에도 2017년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애플향 R/F PCB 납품을 개시하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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