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금주의 분양캘린더]대선 후 최대 물량 공급…전국 9,634가구 분양

서울 수색·일산 등 물량 풍성

견본주택도 18곳 개관

6·19 부동산 대책에도 인기지역으로 청약 수요가 몰리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대선 이후 최대인 9,600여가구의 분양 물량이 나온다. 건설사들은 대통령 선거와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등을 앞두고 미뤄뒀던 물량을 대거 쏟아낼 예정이다.


2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 넷째 주에 예정된 분양 단지는 전국 16곳, 총 9,634가구다.

우선 26일에는 6·19 대책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반도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고양관광문화단지 O1블록에 짓는 주거용 오피스텔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 924실을 분양한다.


28일에는 9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롯데건설은 은평구 수색동 수색·증산뉴타운 수색4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1,192가구(일반분양은 454가구)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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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에는 대우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210-1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 656가구(일반분양은 509가구)를 분양한다.

30일에는 중흥건설이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향동지구 A2블록에 짓는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를 951가구에 대한 청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 개관도 대거 예정되어 있다. 이번 주에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모두 18곳이다. 수도권에서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월계역 인덕 아이파크 △용산 센트럴파크 효성해링턴 스퀘어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 등 13곳이며, 지방은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오피스텔) 등 5곳이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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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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