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금정구·부산진구·남구와 함께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창업발전소 프로그램 사업’을 이달부터 12월까지 벌인다. 청년창업발전소는 청년이 주체가 돼 문화·예술·산업·창업 등의 콘텐츠를 만들고 지역 경제와 청년 문화를 이끄는 공간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산업·교육학습·창업 등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금정구의 ‘창업라운지: 퍼스트스텝(First Step)’, 부산진구의 ‘4차산업 청년메이커 양성프로그램’, 남구의 ‘유엔평화특구 문화콘텐츠 디자인 프로젝트’ 등 총 15개 사업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사업비 6억원을 들여 1개 사업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