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로는 전날부터 이날 밤까지 누적강수량은 서울·경기·충청·전라(남해안 제외)·경남 서부 내륙지역 20∼60㎜, 강원(동해안 제외)·전남 남해안·경남(서부내륙 제외)·경북 서부 내륙지역 10∼40㎜, 강원 동해안·경북(서부내륙 제외) 5∼10㎜로 보인다.
또한, 비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어 이번 비는 국지적으로 강하게 오는 곳이 있겠고,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은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으니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흐리고 비가 내리는 덕에 더위는 한풀 꺾여 이날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 사이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며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