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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외국인 ‘순매도세’ 개인-기관 함께 우위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외국인 ‘순매도세’ 개인-기관 함께 우위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외국인 ‘순매도세’ 개인-기관 함께 우위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사상 최고가 행진에 힘입어 장중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갱신했다. 외국인은 순매도세를 보였지만 개인과 기관이 함께 매수 우위를 펼치며 지수를 상승시켰다.

오늘(26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37 포인트(0.35%) 오른 2386.97을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398억 원 어치를 내다 팔았지만, 개인(156억 원)과 기관(110억)은 함께 순매수를 보였다.


2.49포인트(0.10%) 오른 2,381.09에 개장한 코스피는 한때 2,388.19까지 올라 지난 14일의 종전 장중 최고 기록(2,387.29)을 훌쩍 뛰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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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1, 2위인 삼성전자(0.92%)와 SK하이닉스(2.62%)의 사상 최고가 행진도 지수 상승에 힘을 더했다. 삼성전자는 한때 241만원까지 올라 지난 20일의 장중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SK하이닉스 역시 6만6천800원으로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 것.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9 포인트(0.01%) 떨어진 668.84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포인트(0.25%) 오른 670.59에 출발해 670선을 넘나들며 소폭의 등락을 반복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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