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의 제작사 대표이자 감독인 이사랑 감독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사랑 감독은 김수현의 ‘이종사촌 형’으로 알려졌으며 리얼은 중간에 감독이 교체됐다.
지난 26일 오후 4시 25분쯤,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영화 ‘리얼’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으며 배우 김수현, 최진리(설리), 조우진과 이사랑 감독이 함께했다.
이사랑 감독은 “저는 그냥 한 번 신선한 이야기가 해 보고 싶었다”며 “조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 새롭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영화, 이런 영화도 한 번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만들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산 두 남자의 비밀과 음모를 그려낸 액션 느와르로, 해리성 인격장애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한, 중국 알리바바그룹 계열의 영화 제작사 알리바바픽처스로부터 영화의 투자 및 중국 배급 계약을 따냈다.
[사진=영화 ‘리얼’ 포스터]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