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K케미칼, 아동 청소년 직접 만나 교류하는 '희망릴레이' 250회 돌파

SK케미칼(006120)은 임직원이 회사에서 후원하는 아동·청소년을 만나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프로그램인 ‘희망릴레이’가 250회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릴레이로 희망을 전달한다’는 취지에 따라 SK케미칼 임직원은 매주 한 팀 이상 팀별 매칭된 지역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만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회사 전체로 보면 연간 끊임없이 후원 대상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는 셈이다. 임직원들은 팀별로 자유롭게 활동을 기획해 △친환경 사옥 투어 △야구장 관람 △영화 감상 △생일 파티 △독서 모임 등의 다양한 주제로 만나고 있다.


특히 입시를 앞두고 있는 후원 대상자의 경우 임직원과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나누고 해답을 얻어가기도 하며 직원들 또한 단순한 경제적 기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후원 대상자를 실제로 만나 그들의 관심사, 고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어 더욱 의미를 느낄 수 있다는 반응이다. 현재까지 누적 110개 팀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시행 5년차에 총 인원 1,300명을 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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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케미칼은 매월 구성원의 약정된 후원금을 각 팀 별 결연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회사는 구성원의 후원금만큼 자체 매칭 펀드를 조성해 긴급한 의료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돕는 긴급 의료비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SK케미칼은 아동·청소년들의 정서 발달을 위해 계절 별로 여름에는 ‘외가집 체험 여름캠프’, 가을에는 과수원 ‘사과 따기’ 체험, 겨울에는 ‘스키 캠프’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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