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년째 실시되는 이번 탐방은 장차 교사·역사학자가 될 대학생들에게 독립운동사에 대한 이해확산으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나라사랑정신을 널리 알리고 국외 독립운동사적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다.
독립기념관은 지난 4월 역사교육·사학과 및 교육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17개 대학 30명을 선발, 탐방단을 구성했다.
선발된 탐방단은 27일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되는 답사지 관련 독립운동사 특강, 전시해설 등 사전교육에 참여한다.
이이 28일부터 7월 1일까지 3박 4일동안 일본 가나자와·동경의 독립운동사적지를 탐방하며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윤소영 연구위원의 생생한 현장강의를 듣게 된다.
또한 8월 16~17일 국내 충청지역의 독립운동사적지를 탐방하고 미래 교사·역사학자로서 ‘한국 독립운동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