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카드뉴스]'포화 상태' 프랜차이즈, 얼마를 팔아야 돈을 벌 수 있을까?





‘전 세계 맥도날드 지점보다 한국에 있는 치킨 전문점의 점포 수가 더 많다’


2017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웃픈(웃기지면서 슬픈)’ 현실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기준 경제총조사’ 결과, 2015년말 현재 가맹점은 교육서비스업을 제외하고 18만 1,000개(2012년 대비 22.9% 증가)로 나타났다. 전체 종사자도 66만명(2012년 대비 35.9% 증가)에 이른다. 프랜차이즈 전성시대라 할 만하다. 특히 ‘프랜차이즈 빅3’로 불리는 편의점, 커피전문점, 치킨전문점은 전체 프랜차이즈 매출액의 25.3%를 차지할 만큼 급격히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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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산업이 급팽창 중이지만 뿌리를 형성하고 있는 가맹점주들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과도한 경쟁과 본사들의 일방적인 수익 분배로 인해 폐업을 진행하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도대체 무엇을 얼마나 팔아야 이들이 빚의 굴레 속을 벗어날 수 있을까?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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