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먹는 물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와 장마철 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7∼8월 두 달 동안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단속을 벌인다. 시는 특히 이번 점검기간에 팔당상수원 수계인 처인구 일대 폐수배출시설 250여 곳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단속대상은 폐수배출업소, 가축분뇨배수시설, 폐기물관리시설 등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개인 하수시설, 반복위반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운영 여부, 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 폐기물 부적정 처리여부, 무허가(미신고)배출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