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물지표의 회복 속도가 둔화된 반면, 소비는 금리인하와 고용개선에 힘입어 회복세. 또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지속될 전망.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주 발간한 물가보고서를 통해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4%에서 3.8%로 하향 조정. 이는 중앙은행의 물가 관리 목표의 하단에 위치하는 수준으로, 금리인하 기조가 지속될 것임을 시사.
- 정치권의 노이즈가 지속되고 있지만, 핵심은 경제개혁을 끌어갈 연정의 의회 기반이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 단기 변동성의 확대는 불가피하지만, 펀더멘털 회복 기조가 이어지고 있으며 중앙은행의 금리인하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중장기 관점에서 여전히 브라질 국채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 접근이 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