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후(현지시각)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상견례 및 만찬을 위해 백악관에 도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리셉션에 이은 공식 환영 만찬을 진행한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정상 내외가 함께 참석하는 만찬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과거 모델 시절 모습이 재조명받고 있다.
슬로베니아에서 태어난 멜라니아는 16세 때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며 18세 때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했고 밀라노, 파리 등에서 모델 활동을 하다가 1996년 미국 뉴욕으로 거처를 이동했다.
뛰어난 몸매를 자랑했던 멜라니아는 패션매거진 하퍼스 바자, GQ 등 유명 패션 잡지 등의 커버를 장식했으며 섹시한 이미지를 어필하며 세미 누드 모델로 활동했다.
이어 멜라니아는 2005년 24세 연상인 트럼프의 세 번째 부인이 됐고 이듬해 미국 국적을 얻게 됐다.
[사진=OCEAN DRIVE, GQ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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