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인천 부평구 삼산동 소재 부평구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위성호 은행장과 임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비빔밥 Day’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신한은행은 폭염에 취약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여름나기 물품으로 쿨매트, 여름이불 등을 전달했다. 이후 독거어르신 75명과 신한은행 임직원 40명이 함께하는 ‘사랑의 비빔밥 Day’를 열었다.
신한은행 직원들은 이날 행사에 그 동안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던 어르신들을 초청해 직접 준비한 비빔밥과 다과를 대접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관 ‘독거노인 사랑잇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고객센터의 직원(전화 상담사)들이 독거어르신 400여분과 결연을 맺어 주 2~3회 안부를 여쭙고 말벗이 되는 봉사활동을 7년간 지속하고 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고령화에 따른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새정부 노인 복지정책에 기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역할을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어르신 초청 행사 ‘어버이 효사랑 큰잔치’,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사업, 어르신 영화나들이 문화체험 등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 12월 ‘독거노인 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