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바이오

창의메디칼, 허리디스크 견인치료기 디스크닥터 WG50 G2 신제품 출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허리디스크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연간 200만 명 이상에 달하고, 전 인구의 80% 이상이 살아가면서 한 번은 허리통증을 겪는다고 한다. 장시간 앉아 있거나, 운동량이 부족해지면서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의료기기 전문업체 창의메디칼㈜에서는 허리디스크 환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 온 허리통증 견인치료기인 디스크닥터 WG50의 기능을 강화한 후속모델 ‘WG50 G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스크닥터 WG50 G2는 허리에 착용하고 공기를 주입하면 공기기둥이 허리를 들어올려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을 감소시키고, 탈출된 디스크를 원위치로 회복시켜 허리통증을 빠르게 감소시키는 복대형태의 견인치료기이다. 하루 30분씩 착용해도 허리통증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지만, 3~4시간 사용하면 효과가 더 뛰어나다.

관련기사



WG50 G2는 기존 제품 대비 더 강력해진 견인력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현대적인 느낌으로 디자인되어 일상생활에서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 제품 전면의 벨크로 패드가 양쪽으로 분리 가능하여 체형에 맞게 부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창의메디칼 마케팅 담당자에 따르면 WG50 G2는 빠른 허리통증 감소에 특히 우수하고, 수술치료가 요구되는 일부 환자를 제외한 모든 허리디스크 환자가 사용가능하며,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더불어 허리디스크 치료를 위해서는 디스크닥터 착용과 함께 꾸준한 스트레칭 및 허리 근력 강화운동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제조 및 판매사인 창의메디칼㈜는 단순지지(압박) 제품이 주류이던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에 ‘견인’의 개념을 도입하며 단숨에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잡은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대표 브랜드인 ‘디스크닥터’를 통해 국내를 비롯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 승인 및 특허를 획득했다. 또한 현재 3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국내외 의료기 시장에서 좋은 평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안재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