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배달꾼’ 채수빈이 파격변신을 예고했다.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고경표, 채수빈 등 신선한 열혈청춘들의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최강 배달꾼’은 청춘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뚜렷한 개성, 강렬한 에너지 등이 극중 청춘 캐릭터들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여자 주인공 채수빈은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를 벗고 180도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배우 채수빈은 ‘최강 배달꾼’에서 기승전‘돈’을 외치며 이 악물고 목표를 향해 달리는 마이웨이 배달부 이단아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이단아는 15년간 수련한 합기도, 싹싹한 면모로 동네를 접수한 베테랑 배달부로 알려졌다. 일이 끝나면 영어 공부에 매진하고, 매일 같이 디데이를 세며 현실을 벗어날 날만 기다리는 야무진 인물.
이런 가운데 6월 30일 ‘최강 배달꾼’ 제작진이 채수빈의 ‘멋쁨’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첫 촬영현장 사진이 베일을 벗었다. 기존의 단아하고 청순한 느낌과 너무 달라서 한 번, 변신한 모습이 ‘걸크러쉬’라고 할 만큼 강렬하고 멋져서 두 번, 시선을 빼앗고 있다.
사진 속 채수빈은 직접 배달 오토바이를 운전하며 길 위를 달리고 있는 모습. 커다란 헬멧을 쓴 것은 물론 얼굴의 절반을 가린 선글라스, 청바지-청재킷에 운동화를 매치해 편안함을 강조한 패션까지. 채수빈을 감싼 모든 것이 이단아라는 인물에 완벽 빙의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채수빈이 보여준 변신. 흙먼지가 날리는 길 위에서도 망설임 없이 핸들을 움직이는 손, 시크하면서도 강렬한 눈빛과 표정 등이 이단아의 매력을 잘 살려내고 있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임에도 채수빈의 변신과 존재감이 오롯이 돋보이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최강 배달꾼’ 제작진은 “채수빈은 드라마를 위해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 오토바이, 합기도 등 직접 몸으로 부딪쳐야 하는 부분이 많아 여배우로서 쉽지 않았을 텐데, 채수빈은 빈틈없는 촬영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연습했다. 그리고 이 노력과 열정은 카메라 안에서 더욱 빛났다. 첫 촬영부터 제작진의 감탄을 부른 배우 채수빈. 그녀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정확 열혈 청춘배달극으로 알려졌다. 청춘들의 통쾌한 성장, 로맨스, 골목 상권을 둘러싼 파란만장한 격투기를 조화롭게 그려내며 올여름 안방극장을 시원함으로 물들인다. ‘최강 배달꾼’은 현재 방송 중인 ‘최고의 한방’ 후속으로 7월 2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