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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볼넷’ 황재균, 3타수 무안타…6회말 수비 때 교체되 벤치로

‘첫 볼넷’ 황재균, 3타수 무안타…6회말 수비 때 교체되 벤치로‘첫 볼넷’ 황재균, 3타수 무안타…6회말 수비 때 교체되 벤치로




메이저리그로 콜업된 샌프란시스코 황재균이 첫 볼넷을 기록했다.

1일 황재균은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치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 경기에 7번타자 3루수로 나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첫 볼넷을 얻어냈다.


1-3으로 뒤진 2회 초 1사 주자 1루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3루 땅볼로 돌아섰으며 이후 4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158㎞ 강속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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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156㎞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10-3으로 크게 앞선 6회 초 2사 주자 2루 상황서 바뀐 투수 장 마리네즈에게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한편 황재균은 6회 말 수비 때 라이더 존스와 교체돼 벤치로 돌아왔으며 팀은 18안타를 몰아쳐 피츠버그에 13-5로 승리, 4연승을 달렸다.

[사진 = 연합뉴스]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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