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위원회는 100명의 도민 위원들로 구성된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건설본부장이 간사를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다. 시민위원들은 오는 25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광장 조성사업이 끝날 때까지 교통 문제, 디자인,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안건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까지이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등을 참조하면 된다.
북부청사 광장 리모델링 사업은 내년 5월까지 199억원을 들여 청사 앞 도로를 없애 4만1,436㎡ 광장을 조성하고 광장 북쪽 왕복 2차선 우회도로를 4∼5차선으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장의 순수 공원면적만 2만9,853㎡로, 서울시청 광장(1만3,206㎡)의 2.3배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