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 카페에서 제 35회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칼맨(KALMAN)과의 잡(JOB)담’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와 항공관련 강좌가 열렸다. 대한항공 직원들이 들려주는 직업 이야기 시간에는 운항·객실·여객운송·정비 등 인기 4개 직종에 종사하는 대한항공 직원들이 강연자로 나서 SNS 회원들과 업무 관련 자유로운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직원들의 다양한 현장 경험담은 평소 항공업에 관심이 많았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우리나라 항공기 제조산업의 요람인 대한항공 부산 테크센터 소속 직원들은 항공과학교실을 열고 항공기 운항 원리 설명 및 참가자들과 함께 모형 비행기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트 게임, 행사 현장 SNS 인증사진 이벤트와 기부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2011년 1월 시작해 SNS 회원들과 함께 하는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나눔경영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해 기아 등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데 쓰이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재난현장 구호품 수송은 물론, 몽골, 중국지역 식림사업 및 도서관 기증 사업을 지속하는 등 전 세계 소외계층을 위한 글로벌 나눔 경영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