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당2동 아파트단지에 녹지공간
서울 동작구는 우성2단지 아파트 등 총 4,397세대가 거주하는 사당2동 아파트 밀집 지역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열린 녹지 공간을 조성했다. 해당 구간은 사당2동 우성·극동·신동아 아파트를 잇는 통과도로 주변으로, 지난 1993년 도로가 개설된 이래 노후가 심하고 훼손되어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등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지역이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총 17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로를 재포장해 사고의 위험을 낮추고, 보도를 확장·신설해 보행자 편의도 높였다. 열린녹지 조성공사 준공 기념식은 200여명이 참석해 오는 3일 오후3시부터 사당2동 아파트 열린녹지 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