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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원 원장, 강남대로에 '노안백내장클리닉' 문 열어



국내 노안과 백내장 질환으로 관련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적정한 진료를 제공해 줄 노안백내장 클리닉이 새롭게 문을 연다.

가톨릭 의과대학 교수 출신 한태원 원장은 노안백내장 클리닉을 오픈하고, 안과전문의로 구성된 전문 의료진과 함께 집중적인 관리를 받아야 하는 노안 백내장 환자들의 진료에 나선다고 밝혔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노화되어 뿌옇게 변하며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백내장을 질병별 입원 순위 3위 내에 드는 질병으로 분류했다. 노안은 수정체와 소대(인대)의 기능저하로 인해 40~50대부터 시작되는 시력 노화 현상이며, 이 두 가지 질환은 모두 보편적인 노화에 의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노안백내장 클리닉을 개설한 한태원 원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 가톨릭대학교의과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이어 최근까지 압구정 위치한 안과에서 백내장을 중점 진료를 실시해 왔고, 25년간 2만례 이상의 백내장수술을 집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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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임상을 바탕으로 다수의 백내장 및 전안부 관련 교재를 집필하는 등 전안부 질환 치료의 권위자로 인정받은 그는, SCI급 논문 20편 외에도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노안 백내장 클리닉은 최상의 백내장 검사와 치료를 위해 Signature pro 초음파유화기, 인공수정체 측정기인 IOL master 등의 첨단장비가 도입 됐다. 이를 통해 보다 분별력 있는 백내장o노안 치료와 수술을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태원 원장은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진료환자의 장시간 대기시간에 대한 불편을 덜어주는 진료 시스템을 적용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편안한 치료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일반 안과진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와 첨단 장비, 차별화된 병원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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