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핵실험·미사일 발사도발을 지속하는 북한 문제와 관련,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대북 압력 강화를 위해 결속한다는 방침을 확고히 했다.
이번 미일 정상의 통화는 이달 7~8일 독일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열릴 한미일 정상회담에 대비한 사전 정책조정 의도도 있다고 통신은 풀이했다.
또한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대북 문제와 관련,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전한 뒤 미국이 북한을 지원한 중국의 은행 등에 제재를 결정하는 등 최근의 경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