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4일 박정화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국회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찬열 위원장)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박정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사법부 내 ‘전국법관대표회의’(판사회의) 등 사법개혁 움직임과 관련된 견해를 묻는 질의와 과거 판결·변호 경력 검증이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박 후보자의 노동 관련 사건 판결을 두고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5일에는 조재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어질 계획이다.
/김민제 인턴기자 summerbreez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