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오는 31일 충북 충주의 킹스데일GC에서 ‘KPGA 패밀리 골프 챌린지’를 개최한다. 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골프를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골프산업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마련됐다. 순수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하며 한가족에 2명이 출전, 총 74팀이 승부를 펼친다. 경기는 남녀 구분 없이 가족당 2인 한 팀이 각자 번갈아 치는 18홀 포섬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페리오 1~3위를 비롯해 롱기스트·니어리스트·포토제닉상·행운상을 시상한다. 24일까지 선착순으로 인터넷 접수(www.familygolfkpga.com)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