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3일 평택 지제역에서 고덕산단(삼성전자) 간 1.8km 구간을 개통했다고 4일 밝혔다.
고덕산단 진입도로는 총3.5km, 4차로(5A·5B·5C)를 지난 2015년 11월 착공해 추진 중이며, 우선 1.8km(5A·5C 구간)을 개통하고 나머지 1.7km(5B구간)는 내년 말 개통할 예정이다.
공 시장은 “이번 개통으로 삼성전자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제공(지제역 셔틀버스 운행 등)은 물론 본격적인 생산활동으로 지역발전을 가속화하는 촉매 역할을 기대하며, 그동안 고덕산단 이용 차량의 마을진입로 이용에 따른 지제리 마을주민들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