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쌈 마이웨이’ 황복희(진희경 분)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는 고동만이 황복희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게 되는 모습이 방송됐다.
‘쌈마이웨이’ 주인공들이 사는 남일빌라의 주인인 황복희는 미스테리한 인물이며 용접, 인테리어 등 다양한 일들을 맡아서 한다.
‘쌈마이웨이’ 황복희는 최애라, 고동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보고 몰래 도와주며 해결사 역할을 자처해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방송에서 동만과 애라는 라식 수술로 움직임이 불편한 황복희를 부축해 집까지 안내했으며 애라는 황복희 집에 있는 남일(곽시양)의 사진을 보며 “남일이가 어릴 때 서산 쪽에 살지 않았느냐”고 질문했다.
동만은 “원래 어릴 때는 머리털이 별로 없어서 다 똑같다. 근데 난 이쪽이 되게 낯이 익다”며 황복희의 젊은 시절 사진을 들여다보며 의미심장한 말을 해 시선을 끌었다.
또한, 앞서 지난 방송에서 황복희는 부동산 중개인에게 명함을 건네으며 명함에는 ‘남일컴퍼니 President 가나코 황’이라고 적혀있었다.
이에 남일컴퍼니 사장일 것으로 많은 네티즌들은 추측했다.
한편, ‘쌈마이웨이’는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12.6%(닐슨코리아, 전국기준) 기록, 월화극 정상을 지켜냈다.
‘쌈, 마이웨이’는 오늘(4일) 오후 10시 KBS 2TV 제14회 방송된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